부모님 집 서랍에서 발견한 '언제 받은 약인지 모르는' 약, 먹어도 될까?
이 글의 핵심 요약
- 오래된 약은 조제 날짜 확인 후 권장 기간 내 복용하세요.
- 날짜 불분명하거나 지난 약은 임의 복용 말고 폐기해야 합니다.
- 처방약은 현재 상태와 다를 수 있어 임의 복용은 위험합니다.
- 폐의약품은 약국, 보건소 등 전용 수거함에 올바르게 버리세요.
- 다음 진료 시 약 목록을 가져가 중복 처방을 막으세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여러 약을 함께 복용중인 분
- 정리정돈이 필요한 분

집 서랍을 정리하다 보면 언제 받았는지 기억나지 않는 약 봉투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처방약, 연고, 안약, 소화제가 섞여 있고 유통기한도 잘 보이지 않는다. 이런 약을 그대로 먹거나 방치하면 안전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받은 시점과 보관 기간을 먼저 확인하고 폐기 기준에 따라 정리할 필요가 있다.
보관 중인 약, 복용 전 반드시 확인할 네 가지
약 봉투에 적힌 조제 날짜를 먼저 확인한다. 대한약사회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약포지에 조제된 알약은 일반적으로 2개월 이내 복용을 권장하며, 최대 6개월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루약은 습기에 취약해 보수적인 기준으로 1개월 이내 복용을 권장합니다. 단, 이러한 기준은 일반적인 권장 사항이며 약의 종류와 보관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래된 처방약, 언제까지 보관해도 괜찮을까?
- 약 봉투나 용기에 적힌 조제 날짜 또는 처방 날짜를 찾아본 적 있다
- 조제 받은 지 2개월(가루약은 1개월) 이상 지났거나(대한약사회 가이드라인 권장 기준이며, 약 종류와 보관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음) 날짜 표기가 지워져 읽히지 않는다
- 서랍, 찬장, 화장대 등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약을 한자리에 모았다
- 약 이름이나 효능을 모르는 채 보관만 해온 약이 2개 이상 있다
→ 날짜를 확인할 수 없거나 권장 보관 기간(대한약사회 가이드라인 기준 조제 알약 2개월 등)이 지난 약은 복용하지 말고 폐의약품 수거함 폐기 대상으로 분류
임의 복용을 피해야 하는 약의 특징
처방약은 당시 몸 상태에 맞춰 받은 것이므로 현재 상태와 맞지 않을 수 있다. 특히 혈압약, 당뇨약, 진통제 등을 임의로 복용하면 저혈압, 저혈당, 위장 부담 등이 생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래된 처방약, 마음대로 먹으면 안 되는 이유는?
- 혈압약, 당뇨약, 심장약처럼 만성질환 약을 현재는 먹지 않는데 남아 있다
- 진통제, 소염제, 항생제, 수면제가 여러 개 섞여 있다
- 안약, 연고, 시럽은 개봉 날짜를 모르는 채 보관하고 있다
- 같은 증상에 여러 약을 동시에 복용한 적이 있다
→ 위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임의 복용하지 말고 의료진 상담 후 재처방 여부 확인
폐의약품 수거함으로 버려야 하는 기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복용을 중단한 약은 일반 쓰레기가 아니라 전용 수거함에 버려야 한다. 약국, 보건소,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설치되어 있으며, 최근 많은 지자체에서 우체통을 이용한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니 거주 지역의 시행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단, 알약은 포장째 배출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지자체별 지침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며, 물약, 시럽, 연고 등 액체나 겔 형태의 약은 우체통이 아닌 약국, 보건소 등의 전용 수거함에 용기째 밀봉하여 배출해야 한다.
남은 약, 폐의약품 수거함에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은?
-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개봉한 지 1개월이 지난 안약, 일반적으로 6개월 이상 지난 연고가 있다(대한약사회 가이드라인 권장 사항)
- 현재 복용하지 않는 처방약이 3개 이상 남아 있다
- 약 이름과 효능을 확인할 수 없는 낱개 약이 서랍에 섞여 있다
- 약국이나 보건소의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를 확인하지 않았다
→ 해당 항목이 있으면 알약은 포장째 배출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지자체별 지침이 다를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물약, 시럽, 연고 등 액체나 겔 형태의 약은 우체통이 아닌 약국, 보건소 등의 전용 수거함에 용기째 밀봉하여 배출해야 한다.
다음 진료 때 약 목록 가져가기
현재 복용 중인 약과 남은 약 목록을 함께 보여주면 중복 처방을 막을 수 있다. 약 봉투를 사진으로 찍어 두거나 메모해 가면 된다.
다음 진료 시 남은 약 목록을 가져가면 좋은 이유는?
- 현재 복용 중인 약 이름과 하루 복용 횟수를 메모해 뒀다
- 남은 약 중 언제까지 먹어야 하는지 모르는 약이 있다
- 여러 병원에서 받은 약을 함께 복용하고 있다
- 진료 때 약 봉투나 약 목록을 가져간 적이 없다
→ 남은 약과 복용 중인 약 목록을 함께 가져가 의료진에게 확인받고, 불필요한 약은 중단 여부 상담
오래된 약은 효과가 떨어지거나 성분이 변할 수 있어 임의 복용을 피하는 것이 안전하며, 약물 반응에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권합니다. 서랍 속 약을 한곳에 모아 날짜와 효능을 확인하고, 복용 여부가 불분명한 약은 폐의약품 수거함으로 가져가 폐기한다. 다음 진료 때 남은 약 목록을 보여주면 중복 처방을 줄이고 현재 상태에 맞는 약으로 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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