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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보행 사고 예방, 고관절 골절 막는 외출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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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핵심 요약

  • 장마철 젖은 보도블록은 고령자 낙상 및 고관절 골절 위험을 높입니다.
  • 외출 전 신발 밑창, 지팡이 패드 등 보행 도구를 반드시 점검하세요.
  • 미끄러운 길을 피하고, 발뒤꿈치를 잡아주는 신발을 착용하세요.
  • 넘어진 후 골절 의심 신호 시 24~48시간 내 병원 방문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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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젖은 보도블록은 겉보기와 달리 매우 미끄러워 고령자의 낙상 위험을 크게 높인다.

한 번의 넘어짐이 고관절 골절로 이어질 경우 장기간 침상 생활과 폐렴, 혈전증 등 합병증 위험까지 커질 수 있다.

외출 전 신발 밑창 상태와 보행 보조 도구, 착용 신발을 미리 점검하면 빗길 낙상 가능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빗길 낙상, 고관절 골절과 침상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비가 내린 보도블록에는 얇은 물막이 형성돼 신발과 바닥 사이 마찰력이 떨어진다.

요추 골절과 손목 염좌 환자는 7월 장마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밑창이 닳은 신발은 접지력이 크게 감소해 미끄러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넘어지는 순간 체중이 엉덩이 쪽으로 집중되면 고관절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고관절 골절 수술의 골든타임은 24~48시간 이내이다.

고관절 골절 이후 움직임이 제한되면 오랜 침상 생활로 폐렴, 욕창, 심부정맥 혈전증 같은 합병증 위험이 증가한다.

따라서 장마철에는 “넘어지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장마철 낙상 위험 점검]

□ 젖은 보도블록에서 신발 접지력이 떨어질 수 있음을 인지했다
□ 넘어질 경우 엉덩이와 고관절 부위 충격 위험을 고려했다
□ 외출 전 신발과 보행 보조 도구 상태를 확인했다
□ 미끄러운 경사로나 물 고인 구간을 피할 계획을 세웠다

→ 2개 이상 해당하지 않으면 외출 전 보행 환경을 다시 점검한다.

신발 밑창 마모와 지팡이 패드 상태 확인해야

빗길 보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발 밑창의 접지력이다.

밑창 홈이 거의 닳아 평평해졌거나 뒤꿈치 한쪽만 심하게 마모된 경우 미끄럼 방지 기능이 떨어진다.

격자무늬 패턴 등 미끄럼 방지 패턴이 충분히 남아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마모가 심하다면 미끄럼 방지 패드를 부착해 밑창을 보강하는 것이 좋다.

고무가 딱딱하게 굳거나 갈라진 경우도 교체가 필요하다.

지팡이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하단 고무 패드 상태도 확인해야 한다.

패드가 닳아 평평해지거나 탄성이 떨어지면 바닥과의 마찰력이 감소해 균형을 잡기 어려워진다.

조리형 슬리퍼는 발뒤꿈치를 잡아주지 못해 보행 중 발이 쉽게 흔들릴 수 있으므로 장마철 외출용으로는 피하는 것이 좋다.

[장마철 외출 장비 점검]

□ 신발 밑창 홈과 미끄럼 방지 패턴이 충분히 남아 있다
□ 밑창 고무가 딱딱하게 굳거나 갈라지지 않았다
□ 지팡이 고무 패드가 마모되지 않고 탄성이 유지된다
□ 발뒤꿈치를 잡아주는 신발 착용한다

→ 2개 이상 해당하지 않으면 신발이나 보행 보조 도구 교체를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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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짐 후 통증 없어도 골절 신호 확인 필요

고령자는 넘어지고도 통증이 심하지 않아 골절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장마철에는 관절통 자체보다 넘어진 뒤 생기는 골절이 더 위험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엉덩이나 사타구니 부위 통증이 지속되거나 다리에 체중을 싣기 어렵다면 고관절 골절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다리를 들어 올리기 어렵거나 넘어진 쪽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다.

다리가 바깥쪽으로 돌아간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고관절 골절은 치료 시기를 놓칠수록 회복 과정이 길어지고 합병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낙상 후 골절 의심 신호]

□ 넘어진 뒤 엉덩이나 사타구니 통증이 계속된다
□ 체중을 실으면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 다리를 움직이거나 들어 올릴 때 통증이 심하다
□ 넘어진 쪽 다리가 짧아 보이거나 바깥쪽으로 돌아가 있다

→ 2개 이상 해당하면 병원에서 골절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장마철 낙상은 단순한 미끄러짐이 아니라 고관절 골절과 장기적인 건강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다.

외출 전 신발 밑창, 지팡이 패드, 착용 신발을 점검하고 미끄러운 길을 피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넘어졌다면 통증이 가볍더라도 몸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 신호가 있다면 빠르게 의료기관을 찾아 합병증을 예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