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하던 사람이 쓰러졌다"…응급실 가야 하는 극심한 통증
이 글의 핵심 요약
- 건강하던 사람도 갑자기 찢어지는 극심한 통증에 쓰러질 수 있습니다.
- 통증이 등이나 복부로 이동하면 대동맥박리를 의심해야 합니다.
- 실신, 의식 변화 동반 시 즉시 119 또는 응급실로 가세요.
- 고혈압은 대동맥박리의 가장 대표적인 위험 요인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통증 관리가 필요한 분
- 응급실 방문을 고민하는 분
- 혈압 관리가 필요한 분
평소 건강하다고 여기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쓰러지는 상황은 주변에 큰 충격을 준다. 특히 찢어지는 듯한 극심한 통증, 실신, 의식 변화가 함께 나타난다면 대동맥박리를 의심하고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한다.

갑자기 찢어지는 통증과 함께 쓰러진 박모씨(62세)
박모씨(62세)는 평소 건강검진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다. 퇴근 후 집에서 TV를 보던 중 갑자기 가슴 한가운데가 찢어지는 것처럼 아프면서 등 쪽으로 통증이 퍼져나갔다. 처음엔 근육통이나 소화불량으로 여겼지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면서 식은땀이 나고 호흡이 가빠졌다. 옆에 있던 배우자 김모씨(59세)가 이상함을 느끼고 119를 불렀고, 응급실에서 대동맥박리 진단을 받았다.
대동맥박리는 대동맥 벽이 찢어지면서 혈류가 벽 안쪽으로 파고드는 질환이다. 증상이 시작되면 매우 빠르게 악화될 수 있어 시간이 생명을 좌우한다. 평소 건강해 보이던 사람도 갑자기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고혈압이 가장 대표적인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사례에서 먼저 보이는 변화]
- 갑작스럽게 시작된 찢어지는 듯한 극심한 가슴 통증
- 통증이 등 쪽으로 이동하거나 위치가 바뀜
- 식은땀, 호흡곤란, 창백함이 함께 나타남
근육통으로 넘기면 안 되는 신호
대동맥박리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갑자기 시작하는 극심한 통증이다. 가슴 앞쪽뿐 아니라 견갑골 사이 등, 배 위쪽, 허리로도 나타날 수 있다. 통증이 가슴에서 등, 복부로 이동하거나 위치가 바뀌는 것도 특징이다.
실신, 의식장애, 뇌졸중 증상, 하반신 마비, 편측 마비가 동반될 수 있다. 양쪽 팔 혈압 차이가 크거나 특정 부위 맥박이 만져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심한 호흡곤란, 쇼크 증상이 나타나면 위험도가 더 높다.
상행 대동맥이 침범되면 심근경색, 심부전,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다. 평소 건강하다고 여겨도 증상이 시작되면 근육통, 과로, 소화불량으로 넘기지 말고 즉시 응급실 평가가 필요하다.
[상담·확인 전 점검 기준]
- 통증이 갑자기 시작됐고 찢어지는 느낌인지
- 통증 위치가 가슴에서 등, 복부로 이동하는지
- 실신, 마비, 의식 변화가 함께 나타나는지
즉시 119를 부르고 응급실로 가야 하는 상황
대동맥박리가 의심되면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119 또는 응급실로 가야 한다. 특히 찢어지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갑자기 시작되면서 실신, 의식장애, 마비 증상 중 하나라도 동반되면 즉각 대응이 필요하다.
고혈압은 대동맥박리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다. 급성 대동맥박리 환자의 상당수가 고혈압을 가지고 있으며, 혈압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위험이 커진다. 선천적 결합조직 질환 같은 기저 위험요인도 알려져 있지만, 평소 건강해 보여도 갑자기 발생할 수 있다.
응급실에서는 흉부 CT, 심초음파 등으로 대동맥 상태를 빠르게 확인한다. 진단 후에는 혈압 조절, 통증 관리, 필요시 응급 수술 또는 중재 시술이 진행된다. 박모씨의 경우 응급실 도착 후 즉시 CT 검사를 받았고, 대동맥박리 위치와 범위를 확인한 뒤 혈압을 낮추는 치료를 먼저 시작했다.
[다음 행동 정리 기준]
- 극심한 통증, 실신, 의식 변화 중 하나라도 나타나면 즉시 119
- 고혈압 진단을 받았다면 혈압 조절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
- 가족력이나 결합조직 질환이 있으면 정기 검진에서 심혈관 평가 포함
[상황별 선택 기준]
- 갑작스럽게 찢어지는 통증이 시작됐다면 → 즉시 119 또는 응급실
- 고혈압을 오래 앓았고 통증이 이동한다면 → 근육통으로 넘기지 말고 응급 평가
평소 건강하다고 여기던 사람도 갑작스러운 극심한 통증과 함께 쓰러질 수 있다. 찢어지는 듯한 통증, 실신, 의식 변화가 함께 나타나면 대동맥박리를 의심하고 즉시 응급실로 가는 것이 첫 대응이다. 고혈압이 있다면 혈압 조절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갑작스러운 통증이 시작되면 지체 없이 응급 평가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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